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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그룹 회장 ‘건강 악화 위독설’…“뇌 수술 후유증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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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그룹 회장 ‘건강 악화 위독설’…“뇌 수술 후유증 치료 중”

뉴스1입력 2018-05-17 11:04수정 2018-05-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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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그룹 회장(LG 제공) © News1

구본무 LG그룹 회장(73)이 지난해 뇌 수술을 받은 후유증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선 구 회장의 건강이 악화돼 위독하다는 소문도 있지만 LG그룹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 4월과 12월 서울대병원에서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정확한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뇌 관련 질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구 회장이 지난해 두 차례 수술 후 올해 초에도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안다”며 “최근 후유증으로 다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구 회장은 LG(家) 3세로 LG그룹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손자이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LG가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1995년 아버지인 구자경 회장으로부터 그룹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이후 28년여 기간 동안 LG그룹을 이끌었으나 건강이 악화된 지난해부터 구본준 부회장이 사실상의 총수 역할을 대신해 왔다.

LG그룹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구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정보디스플레이(ID) 사업부 상무(40)를 지주회사인 (주)LG 등기임원으로 선임하는 등 경영 승계 절차도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 상무의 본격적인 경영 참여에는 구 회장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점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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