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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결정에 “큰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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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결정에 “큰 의미 없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5-13 09:21수정 2018-05-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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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결정 소식에 "큰 의미 없다"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08년 이미 북한은 냉각탑 폭파쇼를 한번 하여 세계를 기망한 적이 있다"라며 "이번에 또 하겠다는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쇼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기존 핵 폐기다. 핵완성을 주장하는 마당에 핵실험장 폐기는 큰 의미가 없다"라며 "북한이 이번에는 핵을 반드시 폐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압박해 이번 미북 정상회담이 꼭 성공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12일 외무성 공보를 통해 오는 23∼25일 풍계리 핵실험장을 갱도 폭파하는 방식으로 폐쇄하는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앞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달 29일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부 핵실험장(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5월 중에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한미 전문가와 언론인을 북으로 초청하겠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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