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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첫 연승’ 류현진, 몬스터의 부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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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첫 연승’ 류현진, 몬스터의 부활 입증

뉴스1입력 2018-04-17 14:15수정 2018-04-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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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가 진짜 모습을 되찾았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2014년 7월 이후 3년 9개월 만에 연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93구) 동안 3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지난 1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2연승이다. 당시 6이닝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던 류현진은 이날 6이닝 9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를 이어갔다.

류현진이 연승에 성공한 것은 무려 3년 9개월 만이다. 류현진은 지난 2014년 7월 샌디에이고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2015, 2016시즌에는 단 한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부상을 털고 풀타임 시즌을 치렀다. 부상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복귀 시즌이었지만 온전하지는 않았다. 부상 이전과 비교해 구속이 하락하면서 피홈런이 많아졌다. 이에 다양한 변화구를 추가하면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힘썼다.

2017년 류현진은 25경기에 출전(24경기 선발), 5승9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한 해를 보냈다.


부상 복귀 2년차를 맞는 류현진은 다시 달라졌다. 커터와 회전수를 높인 커브까지 장착한 류현진은 약 4년 만에 연승을 기록하며 ‘코리안 몬스터’의 부활을 알렸다.

구종이 다양해지면서 결정구의 활용폭도 넓어졌다. 과거 체인지업이 주무기였지만 커터와 커브가 더해졌다. 이날도 직구(5개)와 커브(2개), 체인지업(2개)이 결정구로 쓰였다.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한 것도 고무적이다.

2013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시스템으로 미국 도전에 나선 류현진은 부상에 고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위력적인 모습을 되찾으며 ‘코리안 몬스터’로 불린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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