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4·10총선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진도 주민들 “인양때 유류피해 1년 넘었는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04-16 03:57
2018년 4월 16일 03시 57분
입력
2018-04-16 03:00
2018년 4월 16일 03시 00분
이형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유출기름 미역양식장 등 덮쳐… 36억 정부 보상 미뤄져 한숨만
세월호 참사 당시 침몰지점에서 1km 떨어진 전남 진도군 동·서거차도 주민들은 열심히 구조에 나서거나 승객들을 챙겼다. 당시를 떠올리면 아직도 가슴이 미어진다는 주민들. 그런데 말 못 할 고민이 있다.
지난해 3월 세월호를 인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유류피해 보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인양 당시 세월호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발생한 미역·톳 양식장 피해는 36억 원에 이른다. 피해를 본 어가는 212곳이다.
해양수산부는 6월부터 6개월 동안 어민들에게 피해신청을 받아 보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명영 동거차도 이장(56)은 “주민들이 올 2월 특별법이 통과돼 보상이 곧바로 이뤄질 것이라 기대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낙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도는 주민 3만1779명 가운데 5878명(18%)이 어업에 종사한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이자 2.5∼3%짜리 세월호 특별영어자금을 대출받은 어민은 511명(147억9000만 원)이었다. 하지만 2017년 특별영어자금 대출기간이 끝나 241명(68억2700만 원)은 이율이 4∼5%인 신용대출로 전환했다.
진도지역 식당·숙박업소·특산품 판매점 등 소상공인 700여 명 중 526명은 세월호 참사 직후 122억5400만 원을 대출받았지만 지난해까지 471명(107억5459만 원)이 대출금을 갚지 못했다.
진도=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진도 주민들
#인양
#유류피해 1년 넘었는데
#유출기름
#미역양식장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비명횡사’ 박용진, 정봉주에 결선 패배… ‘친명횡재’ 논란 대장동 변호사 경선 승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여덟 살짜리가 뭘 아나”…재판 끝나고 횡설수설한 조두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與선대위, 한동훈 ‘원톱’에 윤재옥·나경원·원희룡·안철수 공동위원장 체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