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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임효준, 2차 대표선발전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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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임효준, 2차 대표선발전 종합 우승

뉴시스입력 2018-04-15 15:23수정 2018-04-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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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중 한 명인 심석희(21·한국체대)가 올림픽만큼 어렵다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 종목을 석권했다.

심석희는 15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선수권대회 겸 2018~2019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2초76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1000m 결승에서는 노도희(22·화성시청)가 1분32초936으로 2위에 올랐고, 신새봄(25·스포츠토토)이 1분33초112로 뒤를 이었다.

지난 11~12일 열린 1차 선발대회에서 전 종목(500m·1000m·1500m·3000m 슈퍼파이널)을 석권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한 심석희는 2차 선발대회 첫 날인 전날 500m, 1500m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1000m까지 석권했다.

1000m 1위로 일찌감치 종합 우승을 확정한 심석희는 500m·1000m·1500m 합산 성적 상위 8명이 나서는 3000m 슈퍼파이널에서 크게 무리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여유있게 레이스를 펼친 심석희는 5분42초730의 기록으로 6위에 자리했다.

심석희는 종목별 점수 105점을 기록해 1, 2차 대회 종합 우승을 휩쓸었다.

심석희는 1차 선발대회 우승으로 따낸 종합 순위 점수 50점에 이번 대회 우승으로 50점을 추가, 1·2차 대회 합산 종합 순위 점수 100점으로 1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거머쥐었다.


2012~2013시즌부터 7시즌 연속 대표팀 승선이다.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개인 종목 출전권도 따냈다.

심석희의 압도적인 우승은 예견됐던 일이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20·성남시청)이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해 자동으로 대표팀에 선발돼 국내 선발전에서는 뚜렷한 적수가 없었다.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는 노아름(27·전라북도청)이 5분42초045로 1위에, 김건희(18·만덕고)가 5분42초070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5분42초190을 기록한 노도희에 돌아갔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대회는 4개 종목별(500m·1000m·1500m·1500m 슈퍼파이널)로 1위 34점, 2위 21점, 3위 13점 등 순위 점수를 매긴 뒤 이를 합산해 종합 순위를 결정했다.

빙상연맹은 종합 순위 1~50위에 1점 차이로 종합 순위 점수를 부여한 뒤 1, 2차 대회 종합 순위 점수를 합산해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합산 순위 상위 7명은 2018~2019시즌 국가대표로 뛴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최민정과 남자부 3위로 입상한 황대헌(19·한국체대)은 자동으로 대표팀에 뽑혔다.

여자부에서는 1·2차 선발대회 합계 종합 순위 점수 95점을 기록한 김지유(19·콜핑팀)가 2위에 올랐다.

1차 선발대회에서 종목별 점수 68점을 얻어 2위였던 김지유는 2차 대회에서 37점으로 5위에 올라 종합 순위 점수 46점을 추가했다.

김건희가 종합 순위 점수 92점으로 3위에 올라 대표팀에 승선했다. 1차 선발대회에서 종목별 점수 15점으로 6위에 머물렀던 김건희는 2차 대회에서 종목별 점수 39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김예진(19·한국체대)이 1·2차 선발대회 합산 종합 순위 4위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최지현(24·성남시청), 노아름, 신새봄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에서는 평창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22·한국체대)이 종목별 점수 82점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차 선발대회에서 전 종목을 석권해 종합 우승을 차지한 임효준은 2차 대회에서도 우승, 종합 순위 점수 100점으로 1위를 차지해 대표팀에 승선했다.

전날 남자 1500m에서 실격당했던 임효준은 500m에서 우승했고, 이날 1000m 결승에서 1분35초871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임효준은 이어 열린 3000m 슈퍼파이널에서는 5분55초989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 1000m 결승에서는 1분35초976을 기록한 홍경환(19·한국체대)이 2위에 자리했고, 이준서(18·신목고)가 1분36초053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벌어진 남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 이준서가 5분55초641로 우승했고, 베테랑 곽윤기(29·고양시청)가 5분55초847로 뒤를 이었다.

1·2차 선발대회 합계 종합 순위 2위에 오른 것은 신예 이준서다. 1차 선발대회에서 종목별 점수 37점으로 3위를 차지한 이준서는 2차 선발대회에서 종목별 점수 68점으로 2위에 올라 종합 순위 점수 97점을 기록했다.

1차 선발대회에서 종목별 점수 44점으로 2위였던 홍경환이 2차 선발대회에서 38점으로 4위를 차지, 종합 순위 점수 96점으로 3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1차 선발대회에서 4위(종목별 점수 34점), 2차 선발대회에서 3위(47점)에 오른 곽윤기도 4위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외에 김건우(20·한국체대)와 박지원(22·단국대), 박세영(25·화성시청)이 대표팀 막차를 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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