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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지희-김나리, 후지 야쿠힌컵 테니스 여자복식 우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03-17 21:14
2018년 3월 17일 21시 14분
입력
2018-03-17 21:08
2018년 3월 17일 2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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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히로시마컵 국제정구대회 3위
국제테니스연맹(ITF) 후지 야쿠힌컵 여자 서키트 테니스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최지희(왼쪽)와 김나리
최지희(NH농협은행)와 김나리(수원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후지 야쿠힌컵 여자 서키트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합작했다.
최지희-김나리는 17일 일본 도요타에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 후지와라 리카(일본)-달마 갈피(헝가리) 조를 2-0(6-2, 6-3)으로 눌렀다.
지난 연말 강원도청에서 NH농협은행으로 이적한 최지희는 올해 소속팀의 지원 속에 본격적으로 해외 무대를 두드리고 있다.
히로시마 국제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NH농협은행 유영동 감독과 선수.
유영동 감독이 이끄는 NH농협은행 여자 정구부는 최근 일본 히로시마에서 끝난 히로시마컵 클럽대항 국제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한국, 일본 등에서 200개가 넘는 팀이 참가해 단체전을 치렀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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