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재란 역사 복원, 한중일 공존 도움되길”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23일 03시 00분


코멘트

동아일보 연재 ‘정유재란’ 출판기념회

22일 ‘정유재란―잊혀진 전쟁’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저자 안영배 기자,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박지원 국회의원, 전석홍 전 국가보훈처장, 허경만 전 국회 부의장, 이정빈 전 외교통상부 장관, 이대
순 전 체신부 장관,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주간, 김병연 임진정유역사재단추진위원장, 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한태규 한국외교협회장, 유경현 전 국회의원, 저자 박영철 기자(왼쪽부터).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22일 ‘정유재란―잊혀진 전쟁’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저자 안영배 기자,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박지원 국회의원, 전석홍 전 국가보훈처장, 허경만 전 국회 부의장, 이정빈 전 외교통상부 장관, 이대 순 전 체신부 장관, 김순덕 동아일보 논설주간, 김병연 임진정유역사재단추진위원장, 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한태규 한국외교협회장, 유경현 전 국회의원, 저자 박영철 기자(왼쪽부터).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정유재란의 역사를 복원하고 돌이켜 보면서 한중일 3국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했습니다.”

정유재란의 진면목을 살핀 책 ‘정유재란―잊혀진 전쟁’(안영배 지음·박영철 사진)의 출판기념회가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다. 저자인 안영배 동아일보 기자는 “정유재란은 역사에서는 살아있되 ‘잊혀진 전쟁’이나 다름없다”며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수군 주둔지였던 전남 순천의 장도 섬을 비롯해 주요 전적지가 방치되고 훼손됐다”고 말했다.

책은 정유재란이 일어난 지 420년(7주갑)이 되는 2017년을 맞아 본보가 6개월에 걸쳐 연재한 시리즈를 다듬어 묶었다. 기사는 연재 당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꼼꼼히 읽은 뉴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임진정유역사재단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연)와 재경순천향우회(회장 최대규)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세옥 전 대통령경호실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송석구 전 동국대 총장, 신중식 전 국회의원, 이영일 전 국회의원, 정숭열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가나다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정유재란#정유재란―잊혀진 전쟁#임진정유역사재단추진위원회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