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고열 증세로 병원 수 차례 옮겨다닌 8개월 영아 끝내 숨져
더보기

고열 증세로 병원 수 차례 옮겨다닌 8개월 영아 끝내 숨져

뉴스1입력 2018-02-13 14:45수정 2018-02-13 15:00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 News1

고열 증세로 병원을 수 차례 옮겨다닌 끝에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세균성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혼수상태에 빠진 영아가 끝내 숨졌다.

13일 광주광산경찰서와 유족 등에 따르면 생후 8개월 된 A양이 지난 12일 광주 한 대학병원에서 세균성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혼수상태에 빠져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A양은 고열 증세 등을 보여 광주의 병원 4곳을 잇따라 찾았으나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아 왔다.

애초 대학병원으로 가기 전 B병원에서 해열제와 수액을 맞은 A양은 B·C병원에서 독감검사를 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었다.

유가족은 자신의 딸이 두 번째로 찾은 C병원 측이 의료행위를 소홀히 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주장하며 지난 5일부터 해당 병원 앞길에서 집회를 열어왔다.

이에 대해 C병원 관계자는 “A양 입원 당시 당직 의사가 병원에 있었고 상태도 나쁘지 않았었다”며 “의료분쟁중재위원회에서 조정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광주=뉴스1)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부동산 HOT ISSUE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