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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맏며느리,백색 분말 담긴 편지 받아…병원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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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맏며느리,백색 분말 담긴 편지 받아…병원서 검사

뉴시스입력 2018-02-13 08:50수정 2018-02-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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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부인 바네사가 12일(현지시간) 남편 앞으로 배달된 편지 봉투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백색 분말이 발견됨에 따라 예방적 조치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경찰은 독성 물질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조사관들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자정)께 바네사가 맨해튼의 아파트로 배달된 남편 앞으로 온 편지봉투에 백색 분말이 들어 있었다. 바네사는 911에 신고했고 기침과 메스꺼움을 느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조사관들은 전했다.

트럼프 주니어(40)는 트위터에 “다행히도 아내와 아이들 모두 무사하다. 이처럼 당혹스러운 짓으로 반대 의견을 나타내려는 사람들의 행동은 정말 역겹다”라고 말했다.

모델 출신의 바네사 트럼프는 5명의 자녀를 두었지만 사고 당시 아이들은 모두 집에 없었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아직 논평할 만한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바네사와 통화했다고 말했다.

미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던 지난 2016년에도 트럼프의 둘째 아들 에릭에게 발송된 편지봉투에서 백색 분말이 나온 적이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 선거대책본부로 쓰였던 트럼프타워로 배달된 우편물 2개에서도 백색 분말이 발견됐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01년 탄저균을 포함한 백색 분말이 든 우편물이 언론사들 및 상원의원 2명 앞으로 배달돼 5명이 사망하면서 백색 분말에 대한 공포를 불러일으켰었다.

【뉴욕=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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