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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중일에 무역전쟁 예고…“호혜세 물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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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중일에 무역전쟁 예고…“호혜세 물리겠다”

뉴스1입력 2018-02-13 08:28수정 2018-02-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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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동맹국은 무역에 있어선 동맹 아냐”
“한중일 등 살인 저지르고도 빠져나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이 미국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대미 무역흑자를 거두고 있다고 비판하고 이들 나라에 ‘호혜세’(reciprocal tax)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호혜세란 ‘상호세제’(reciprocal tax)라고도 하며 타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해 교역 상대국의 동일 미국 제품 수입관세에 상응하는 관세를 물리겠다는 것이다.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특히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을 지목해 언급했다. 그는 “미국은 한국과 중국, 일본, 그리고 다른 많은 나라들에 엄청난 무역적자를 보고 있다. 그들은 25년간 살인을 저지르고도 빠져나간 것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조금 가혹하게 할 것”이라며 “우리는 정책을 바꾸려 한다”고 말했다. 이것이 바로 호혜세 부과를 의미한다.


얼마나 관세를 더 올려받을 것인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세계무역기구(WTO)를 따라야 하므로 개별국과 각각 협상에 나서지 않는 한 일방적으로 인상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교역하고 있는 나라들 중 일부는 이른바 동맹국이지만 무역에 있어선 동맹국이 아니다”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올 초에도 자신이 무역에 있어 가장 중시하는 것은 호혜적인 것이라고 얘기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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