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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하차→폭로전→박진희 합류까지 ‘리턴’의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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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하차→폭로전→박진희 합류까지 ‘리턴’의 6일

뉴스1입력 2018-02-13 00:52수정 2018-02-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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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1 DB © News1

수많은 논란과 공식입장이 난무한 6일이었다.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고현정이 제작진과의 의견 차이로 하차했고 6일간 온갖 논란이 불거졌다. 고현정이 놓은 최자혜 역할은 배우 박진희가 오랜 고민 끝에 출연을 확정하면서 ‘리턴’ 사태가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일 ‘리턴’의 주연배우 고현정이 제작진과의 불화로 하차했다. 현재 17%대의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화제작에서 주연배우, 그것도 데뷔 30년차의 베테랑 배우 고현정이 제작진과의 이견을 이유로 하차한다는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이 충격을 받았다.

‘리턴’ 측과 고현정 양측은 ‘제작진과 배우의 이견’을 하차 이유로 댔지만 대중의 궁금증은 그 내막에 집중됐다. 하차 발표와 동시에 고현정이 주동민PD를 폭행했다는 보도가 더해지며 의혹은 증폭됐다. 이에 대해 여러 현장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고현정과 주동민 PD가 언쟁 ‘이상’의 다툼을 벌였다는 증언들이 속속 보도됐지만, 고현정 측이 ‘폭행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양측의 하차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이에 SBS와 고현정 양측은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일명 현장 스태프들이라고 주장하는 여러 누리꾼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현정의 불성실함’ ‘프롬프터를 보고 연기했다’ 등의 글을 게재하며 후속 논란이 불거졌다. 그와 반대로 또 다른 누리꾼은 제작진이 고현정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해서 충돌이 일어났다며 상반된 주장을 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의 폭로성 글은 확인절차나 필터링 없이 보도되며 대중의 피로감을 높였다. 더불어 고현정이 하차한 이후 그가 맡았던 최자혜 역할을 제안 받은 박진희의 출연 고민이 길어지며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SBS와 고현정 소속사는 여러 논란에 대해 ‘묵묵부답’이었지만, 고현정 소속사는 12일 “‘리턴’이 잘 되기만 바랄 뿐이다”며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박진희 측과 ‘리턴’ 측은 출연을 논의한지 4일만인 1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박진희가 ‘리턴’에서 새로운 최자혜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박진희는 ‘리턴’ 측을 통해 “제작진의 갑작스런 제안에 당황스러웠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제작진의 간곡함에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리턴’이 시청자의 사랑을 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작진은 “최근 불미스런 상황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시청자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 ‘리턴’에서 최자혜 역은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 인물이자,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 전개에 핵심 키가 된다. 박진희가 많은 두려움을 딛고 합류를 결정해줘서 고마울 뿐이다. 앞으로 새로워질 ‘리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리턴’은 촬영 중단 6일만인 지난 11일 촬영을 재개했다. 이번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방송 관계로 수요일인 14일만 방송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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