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홍준표, 경남 찾아 “화끈하게 밀어달라”…노래도 불러
더보기

홍준표, 경남 찾아 “화끈하게 밀어달라”…노래도 불러

뉴스1입력 2018-01-12 19:07수정 2018-01-12 19:07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우리 경남’, ‘내 고향’ 등 강조…“보수결집해야 중도 온다”
나훈아 ‘남자의 인생’ 부르기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 © News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고향이자 ‘동남풍 몰이’의 진원지인 경남을 찾아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다.

홍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당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우리가 결집이 돼 세가 커지면 중도층이라는 스윙보터(Swing voter·어떤 후보에게 투표할지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우리 쪽으로 올 것”이라고 지지를 요청했다.

그는 “선거는 상대방 눈치보면 100% 떨어진다. 어차피 내 편 안될 사람 눈치를 보면서 선거할 수 없다”며 참석한 당 지도부와 당원, 지지자들을 향해 당부했다.

이어 “좌파들은 철저하게 그렇게 (결집) 하는데 우리 우파들은 상대 눈치보다가 시간을 다 보낸다”며 “결국은 한국당과 보수 우파의 가치, 이 나라 보편적 국민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첫째라는 것을 모두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홍 대표는 여론조사와 방송이 좌파에게 장악당했다며 “안 믿어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내가 볼 땐 40% 정도”라며 “현혹될 필요없다. 선거는 민심이 하는거지 여론조사가 하는 게 아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남 지역을 ‘우리 경남’, ‘내 고향 경남’이라고 언급하며 “우리 경남 사람들은 화끈하고 뒤끝도 없고 밀어줄 때는 확실하게 밀어준다”고 말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선거 때가 되면 우리 경남 18개 시군을 샅샅이 훑겠다”며 “후보들과 함께 내가 출마하는 기분으로 선거운동 해 우리 후보들이 단 한명도 낙선하지 않도록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김한표 경남도당위원장은 “필사즉생의 정신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해야 한다”며 “경남이 지방선거의 전초기지가 돼서 중원을 휩쓸고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표와 염동열 최고위원, 김한표·이주영·이군현·김성찬·윤한홍·박완수 등 한국당 소속 경남지역 국회의원과 김규환 비례대표, 안상수 창원시장,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많은 수의 당원은 한국당을 상징하는 빨간색 목도리와 넥타이, 스웨터 등을 입었다.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박완수·윤한홍 의원이 행사장에 등장할 때 당원들은 ‘잇템♥박완수’, ‘자유한국당 6·13 압승’ 등이 적힌 손수건을 흔들며 이름을 연호했다.

홍 대표는 행사 말미에 사회자 요청 따라 가수 나훈아의 ‘남자의 인생’을 부르기도 했다.

경남 일정을 끝으로 2주 간의 지방 시·도당 인사회 반환점을 돈 홍 대표는 오는 15일 부산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동남풍몰이를 이어간다.

(창원=뉴스1)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부동산 HOT ISSUE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