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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北대사 불러 ‘위험한 도발 멈추라’ 강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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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北대사 불러 ‘위험한 도발 멈추라’ 강력 항의”

뉴스1입력 2017-12-08 09:32수정 2017-12-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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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
30일 북한이 지난 29일 새벽에 미국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발사 모습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했다. © AFP=뉴스1 © News1

핀란드 외교부가 북한 대사를 불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위험천만한 도발을 멈추라며 강력히 항의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핀란드 외교부는 6일(현지시간) 키모 라데비르타 미주·아시아 담당 국장이 헬싱키에서 강용덕 스웨덴 주재 북한대사를 만나 한반도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

강 대사는 스웨덴뿐 아니라 핀란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8개국 대사를 겸임하고 있다.

라데비르타 국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준수하고 상황을 악화시키는 추가 도발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주변국들은 물론 국제사회와 의미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핀란드 외교부의 이번 조치는 대통령궁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강 대사가 헬싱키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핀란드 외교부는 강 대사를 ‘초치했다’는 표현을 직접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공영방송 윌레(YLE)는 “핀란드가 북한 대사를 초치해(summon) 미사일 시험에 항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핀란드 외에도 독일과 영국이 각각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불러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항의했다고 RFA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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