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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安은 YS 아냐…탁월한 정치력·리더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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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安은 YS 아냐…탁월한 정치력·리더십 없어”

뉴시스입력 2017-12-07 11:45수정 2017-12-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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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7일 “안철수는 김영삼이 아니다. 그런 탁월한 정치력과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못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안 대표가) 제2의 YS의 길을 가고 있는데 호랑이굴로 YS가 들어가서 YS는 호랑이가 됐잖나. 그런데 안 대표는 호랑이 굴로 간다고 말은 하는데 쥐구멍으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안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결과적으로는 완충지역으로 바른정당과 (통합)하고 다음에 한국당 세력들과 통합해서 보수의 대통령 후보가 돼 집권의 길로 가려는 것 아니냐”며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관은 원칙이니까 그 원칙을 지키면서 타협과 통합, 이런 정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지지율이 낮은 것에 관한 질문에는 “안 되는 통합으로 가니까 자꾸 떨어지는 것”이라며 “(안 대표는) 통합하면 2등 정당으로 된다(고 하지만), 통합하면 꼴찌 정당 된다”고 단언했다.

박 전 대표는 이번 예산안 처리 과정에 관해선 “당 대표면 예산의 투쟁을 위해 진두지휘해야 되는데 국회는 비워 놨다. 물론 국회의원이 아니니까 그럴 수도 있다지만 그렇지 않다”며 “원외 당대표라고 하더라도 결국 정치는 국회에서 이루어지고 또 예산은 가장 중요한 거니까 당대표가 지휘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치는 보여야 되고 국민이 알아야 된다”며 “그렇다면 언론을 통해 지휘하는 모습, 심각한 모습 같은 것이 보여져야 되는데 아무런 것도 보이지 않고 어디 다니면서 ‘통합만이 살 길’(이라고 했다), 그 통합의 살 길이 죽을 길을 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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