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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준석, 류여해 저격 “똥볼·황당무적·영구 방송정지 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7 17:45
2017년 11월 17일 17시 45분
입력
2017-11-17 17:14
2017년 11월 17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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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이준석 바른정당 서울 노원병당협위원장은 17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이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준엄한 경고’라는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이런 똥볼을 차는 이유가 뭘까”라며 혀를 찼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불을 통해 관련 기사를 링크한 뒤 “황당무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과거에 평론가 생활 하셨던 분이지만, 요즘 저런 말 하면 영구 방송정지임”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류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포항 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준엄한 경고, 천심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절대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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