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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손흥민, 기대 이상…구자철보단 이근호가 짝일 때 위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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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손흥민, 기대 이상…구자철보단 이근호가 짝일 때 위력적”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11-15 10:04수정 2017-11-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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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세르비아의 축구대표팀 평가전 경기가 열렸다. 한국 손흥민이 세르비아 수비수를 제치며 돌파하고 있다. 울산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신문선 명지대학교 스포츠기록학과 교수는 15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콜롬비아·세르비아와 가진 두 차례의 평가전과 관련, “손흥민 선수의 활용 가치, 활용 가능성 부분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두 차례의 평가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문선 교수는 이날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세르비아 평가전에서 2연승은 실패했지만 긍정적인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집약해서 말씀을 드리면 콜롬비아전은 반전이었다면 어제 세르비아 경기는 아쉬움과 앞으로의 기대, 숙제가 많았던 경기”라면서 “이번 두 차례 평가전은 한 마디로 손흥민 선수의 포지션의 변화, 그리고 손흥민 선수의 팀의 기여도, 활약 이런 부분에 가장 큰 초점이 맞춰진 평가전으로 저는 정리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 선수의 활약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상당히 좋았다, 이렇게 볼 수 있다”면서 “경기에 드러난 기록 중에서 몇 가지 말씀드리면 어제 손흥민 선수는 9개 슈팅을 했는데 6개가 골문으로 간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그리고 패스도 무려 90%의 성공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제 손흥민 선수가 전반에 구자철 선수와 짝을 이루지 않았느냐. 그리고 지난 번 콜롬비아 경기 때는 이근호 선수와 짝을 이뤘다”며 “경기 결과를 떠나서 손흥민과 구자철, 손흥민과 이근호의 조합에 대한 전술적인 활용 가치, 효율성 이런 쪽에 초점을 맞춰서 봤는데 손흥민 선수의 활용 가치, 활용 가능성 부분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두 차례의 평가전으로 저는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손흥민의 짝으로 구자철보단 이근호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세르비아전에서) 이근호 선수가 구자철 선수와 교체돼 들어가서 손흥민 선수와 플레이를 펼칠 때 손흥민 선수는 4개의 슈팅을 했는데 무려 3개의 슈팅이 골문을 향하면서 75%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며 “축구 전문가나 신태용 감독 입장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투톱 짝으로 누구를 둘 것인가에 관심이 상당히 쏠렸는데, 두 차례의 경기를 통해서 드러난 것은 구자철 선수보다는 이근호 선수의 짝이 상당히 위력적인 공격의 날카로움을 보였다고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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