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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北 평창올림픽 참가여부 막판에 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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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北 평창올림픽 참가여부 막판에 결정할 것”

뉴스1입력 2017-11-14 19:34수정 2017-11-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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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는 대회가 임박해서야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문중인 필리핀 마닐라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례를 보면 북한은 늘 마지막 순간에 결정을 하고 표명을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올림픽 참가 가능성에 대해 “비관도 낙관도 하고 있지 않다”며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협력하고 있고 IOC측에서 주도적으로 북한의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북한이 남녀혼성피겨(피겨스케이팅 페어)에서 출전권을 획득하긴 했지만, 실제 참가 여부는 대회가 임박해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위해 우리가 하는 여러 가지 노력도 그때 가서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게 된다면 평창올림픽은 단순한 올림픽 차원을 넘어서 남북간 평화, 나아가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설령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해도 내년 평창올림픽에 이어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이 열린다”며 “아시아에서 3번의 올림픽이 연이어 열리는데 평창올림픽이 그 첫 단추가 되는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 대통령은 “3번의 올림픽이 동북아 시대의 평화와 경제공동체, 공동번영 등에 대해 동북아 국가와 정치지도자들 간에 협의해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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