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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호, 결전지 도쿄 입성…“반드시 이기고 돌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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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호, 결전지 도쿄 입성…“반드시 이기고 돌아가겠다”

뉴스1입력 2017-11-14 16:24수정 2017-11-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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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숙소 이동, 휴식에 집중할듯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에 출전하는 선동열호가 결전지 일본 도쿄에 입성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14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 일본 하네다공항에 발을 디뎠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아침 9시 출국 일정인 탓에 새벽부터 움직여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대회를 앞둔 긴장감과 기대감도 숨기지 못했다.

이날 대표팀은 별다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한다. 공식 훈련은 15일 잡혀 있고, 16일 일본과 대망의 첫 경기가 열린다. 17일에는 대만과 예선 2차전을 치르고, 결승전은 19일 개최된다.

비행기에서 내린 선수단은 삼삼오오 모여 각자 수하물을 기다렸다. 선동열 감독은 핸드폰의 전원을 켜며 옆에 있던 이종범 코치에게 “1999년부터 쓰던 전화기”라며 씨익 웃어보였다. 이 코치와 김재현 코치 등은 신기한 듯 오래된 선 감독의 휴대폰을 바라봤다.

수하물을 기다리는 선 감독을 향해 여성팬이 다가와 기념사진 촬영을 부탁하기도 했다. 선 감독은 피곤한 가운데서도 흔쾌히 여성팬의 요청에 응했다.

선 감독과 이 코치, 정민철 코치에게 일본은 특별한 장소다. 세 명 모두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

선 감독은 주니치 드래건즈에서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이 코치도 주니치에서 1998년부터 2001년까지 뛰었다. 정 코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2000년부터 2001년까지 몸담았다.


그런 세 지도자는 익숙한듯 입국 절차를 간단히 마무리하고 전세 버스에 몸을 실었다. 선수들 역시 서둘러 짐을 찾아 버스에 올랐다.

선수들은 결전지에 도착한 소감으로 “반드시 이기고 돌아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비록 이번 대회가 젊은 선수들이 벌이는 친선전 성격을 띄지만 승부는 승부라는 각오다.

선수단은 비교적 조용히 숙소로 이동했다. 일본 현지 언론의 모습도 눈에 띄었지만 많은 수는 아니었다. 한국 대표팀을 향한 취재 열기는 공식 훈련과 인터뷰가 예정된 15일 본격화될 전망이다.
(도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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