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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재인 대통령, 시구 후 ‘치맥’ 야구관람…“김정숙 여사와 1인 1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0-26 09:47
2017년 10월 26일 09시 47분
입력
2017-10-26 09:27
2017년 10월 26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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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진=청와대 제공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깜짝 시구를 선보인 후, 치킨을 먹으며 경기를 관람했다.
시구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관중석으로 이동해 양 팀의 치열한 대결을 지켜봤다. 야구관람의 큰 즐거움인 치킨과 맥주도 곁들였다. MBC의 중계화면을 보면, 문 대통령 내외는 각자 앞에 놓인 치킨을 먹으며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른바'1인1닭'을 한 것.
당시 문 대통령은 한국 대표팀 야구 점퍼를, 김 여사는 기아 타이거즈 야구 점퍼를 입고 관람했다.
또한 이날 문 대통령 내외와 함께 야구 관람을 한 청와대 참모진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26일 청와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은 모두 기아 타이거즈 야구 점퍼를 착용하고 있다.
이에 청와대 측은 “(기아 타이거즈)골수팬 커밍아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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