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 아빠”…유재석·박명수, 자녀 운동회 참석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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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26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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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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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가 자녀의 가을 운동회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한 초등학교 운동회에 참석한 유재석과 박명수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사진들은 지난 23일 운동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에 의해 빠르게 퍼진 것으로 밝혀졌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같은 초등학교의 학부모였다. 유재석의 아들 지호 군과 박명수의 딸 민서 양은 서울 숭의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재석은 트레이닝 저지에 청바지를 입고 모자를 쓴 채 편안한 차림으로 운동회에 참석했다. 유재석은 핸드폰을 들고 누군가를 촬영하기 위해 준비하기도 했다. 또 직접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줄다리기에 참여했다.

박명수 역시 청바지에 캐주얼한 반팔 티셔츠를 입고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운동회를 관람했다. 박명수도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줄다리기에 참석했다. 특히 엉덩이를 쭉 빼고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운동회 줄다리기 사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가을운동회 시즌이다. 해당 사진은 제가 딸 민서 운동회에 참가해서 줄다리기하는 장면이다"며 "있는 힘껏 줄을 당겼다. 다행히 우리 백군이 이겼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계주는 못하겠더라. 아버님들이 많이 넘어지더라. 조심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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