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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루머, 입 닫으니 믿어” 남보라가 전한 침묵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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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루머, 입 닫으니 믿어” 남보라가 전한 침묵의 딜레마

뉴스1입력 2017-09-14 14:56수정 2017-09-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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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 News1

배우 남보라와 이태임이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들 배우는 지난 13일 밤 12시15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MC 이영자가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자 침묵으로 인해 루머가 더욱 커졌던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남보라는 자신에게는 성매매 루머와 스폰서 루머가 있었다는 충격적인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는 루머 중에 여배우로서 정말 충격적인 루머가 있었다. 성매매 루머였다. 성매매 리스트 루머에 나도 연루가 돼 있더라”면서 “당시 저도 너무 상처였고 충격을 받았다. 잘못 살았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남보라는 “스폰서 루머도 있었다. 내 통장까지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그런데 루머가 무서운 게 내가 입을 닫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믿더라. 그게 제일 무서웠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자는 “본인이 직접 글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남보라는 “성매매 루머는 소송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이태임 역시 3년 전 슬럼프와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당시 많이 아팠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충격을 받고 결국 입원까지 했다. 입원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내 몸과 정신이 썩어가는 느낌이 들더라. 이대로는 연기를 할 수 없을 것 같았다”면서 “엄마만 있으면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 이젠 댓글이나 루머 같은 것들을 신경 안 쓰려고 최대한 노력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남보라와 이태임은 이날 방송에서 시간이 지나면 루머가 자연스레 잊혀질 것이라는 바람과 달리, 침묵할수록 루머가 커져가는 데 따른 고충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들은 민감할 수 있는 루머와 관련한 이야기들에 정면으로 돌파했고,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MC들은 “이번 기회로 아픈 기억은 던지고 꽃길만 걸어라”며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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