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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붐비기 전에 방문해야 할 여행지 10곳’,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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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붐비기 전에 방문해야 할 여행지 10곳’, 어디?

뉴스1입력 2017-09-14 10:46수정 2017-09-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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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검색엔진 ‘카약’ 선정
필리핀 타그빌리란. 이하 카약 제공 © News1
잘 알려진 인기 여행지는 이미 수많은 관광객으로 붐빈다. 이런 곳 대신 다소 덜 알려진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로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

이에 여행 검색엔진 카약은 수백만 건의 자사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여행객을 위한 붐비기 전에 방문해야 할 여행지 10곳’을 선정해 14일 발표했다. 현재 선호도 순위는 높지 않으나, 전년 대비 검색량이 늘어난 곳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 내용은 카약이 발간한 ’지금 당장 떠나야 할 여행지‘ 보고서에 포함됐다.

붐비기 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News1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이 ’붐비기 전에 방문해야 할 여행지 10곳’ 중 1위는 필리핀 타그빌라란이 뽑혔다. 일본의 나고야, 쿠바의 아바나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멕시코 칸쿤, 베트남 푸꾸옥, 중국 샤먼, 카자흐스탄 알마티, 태국 치앙마이, 몽골 울란바토르 등이 뒤를 이었다.

타그빌라란은 필리핀 보홀섬의 주도로 보홀섬에서의 모든 여행이 시작하는 기점이기도 하다. 아직 관광객의 손을 덜 탄 곳이라 원시 자연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인 타르시어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과 기념물도 많이 남아 있으며, 버진 아일랜드는 이온음료 광고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나고야. © News1
나고야는 혼슈 중심부에 있는 도시로 일본 내에서는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쇼핑몰과 운치 좋은 온천도 많고, 먹거리도 다채롭다. 일본의 ‘3대 성’ 중 하나인 나고야성도 들러 볼만 한 곳이다.

‘정열의 나라’ 쿠바의 아바나는 중남미 도시 중 가장 매력적인 도시라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바닷가에 자리 잡고 있어 아름다운 해변과 디스코텍에서의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예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식민지풍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이국적인 정취를 한껏 느끼게 된다.

(위쪽부터) 아바나, 타슈겐트, 칸쿤, 푸꾸옥 © News1
‘실크로드’의 중심지 타슈켄트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다. 구시가지에서는 실크로드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신시가지에는 유서 깊은 우즈베키스탄 미술관, 젊은이들의 거리인 브로드웨이 거리를 관광할 수 있다. 또 375m의 타슈켄트 TV 타워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데 전망대에서는 카자흐스탄과의 국경도 보인다. 시내의 바자르에 들르면 상인들과 물건값을 흥정하며 이곳 사람들의 삶을 한번 체험할 수 있다.


호텔과 리조트가 많아 스파, 일광욕, 쇼핑을 한 번에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칸쿤은 ‘카리브해의 진주’로 불린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고대 마야문명 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다. 깊은 수심과 몽환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동굴 속 천연 호수인 세노테는 고대 마야인들이 사후세계로의 관문으로 여겼던 곳이다.

푸꾸옥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로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정의 섬이다. 제주도의 4분의 1 크기인 푸꾸옥은 진주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푸꾸옥 국립공원과 섬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함닌 마을은 놓쳐서는 안 되는 여행지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샤먼, 알마티, 울란바토르, 치앙마이 © News1
항구도시 샤먼은 ‘중국의 지중해’로 불린다. 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토루는 한족들이 집단으로 생활하기 위해 지은 집합주택으로 한족만의 문화와 생활 방식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페리를 타면 훌륭한 해산물과 유서 깊은 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 구랑위도 여행할 수 있다.

구 소련의 흔적이 많이 보이는 알마티는 톈산산맥 기슭에 있어 경치가 ‘예술’이다. 시내에 있는 판필로바 공원에는 못과 나사 없이 나무로만 지어진 젠코프 러시아 정교회 성당이 있다. 또, 카자흐스탄의 첫 대통령인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기부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공원은 입장료가 무료다.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는 잘 알려진 방콕, 파타야, 푸켓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여행지다. 치앙마이는 도시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다른 태국 여행지보다 습도가 덜해 도보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왓 체디 루앙’과 같은 사원뿐만이 아니라 치앙마이의 특산품인 수공예 제품을 구경할 수 있는 야시장도 이곳만의 재미를 더해준다.

몽골 북부 지역 중앙에 있는 울란바토르는 러시아의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중국 철도 시스템이 연결되는 곳이다. 울란바토르는 1639년에 유목민 불교 수도원의 중심지로 창건되었으며 소련 시절의 건물이 ‘스카이라인’ 일부분을 차지하는 독특한 여행지다. 공기가 맑은 여름에 여행하면 더욱 상쾌하게 도시를 즐길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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