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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일정 줄여 메시지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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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일정 줄여 메시지 ‘선택과 집중’

유근형기자 입력 2017-09-14 03:00수정 2017-09-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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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의 날 기념식… 보호장비 살펴보는 文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인천 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열린 ‘제64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중국 어선 나포 때 경찰관이 착용하는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가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를 주 2회에서 1회로 축소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수보회의를 주재했지만 앞으론 월요일만 참석하고 목요일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 회의로 대체된다.

청와대는 10일 임 실장 주재 현안점검회의에서 대통령 일정 개선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의에선 문 대통령이 하루 3, 4개 이상의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정책 토론, 외부 자문 등 숙의 과정이 부족했고, 체계적인 메시지를 내는 데도 어려움이 많았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청와대는 수보회의 축소를 포함해 대통령의 공개 일정을 하루 1, 2개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이 순방 직후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어금니 2개를 뽑은 상황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열린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세월호를 영원한 교훈으로 삼아 달라”면서 “구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면밀히 복기하고 검토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이후 해체됐던 해경을 취임 후 해양수산부 산하 외청으로 부활시킨 바 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문재인 대통령#청와대#해양경찰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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