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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이낙연, 중학생을 대하는 자상한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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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이낙연, 중학생을 대하는 자상한 대학생”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7-09-13 09:46수정 2017-09-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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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송곳 질문에도 막힘없는 답변을 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이 총리를 '자상한 대학생'으로 비유했다.

노 원내대표는 1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총리에 대해 "(대정부질문) 보니까 참 자상하다"며 "중학생을 대하는 자상한 대학생"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 김어준이 "중학생을 대하는 자상함. 굉장히 조곤조곤. 보통 총리는 방어적이게 될 수밖에 없는데 물론 어제, 그저께도 방어적이긴 했다. 정부를 대변해야 되니까. 그런데 중간중간에 아주 날카로운 침을 하나씩 꽂아 주는..."이라고 부연했다.

그러자 노 원내대표는 "결과적으로 말도 안 되는 질문한 사람들이 원래 자해공갈단 같은 거였는데 자해만 하고 공갈은 못한 그런 상황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어준은 11일 대정부질문에서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대한 이 총리의 답변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박 의원은 "최근 MBC나 KBS, 불공정한 보도, 기억나거나 보신 적 있느냐"고 묻자, 이 총리는 "잘 안 본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 의원이 "뉴스 좀 보라"라고 말하자, 이 총리는 "꽤 오래전부터 좀 더 공정한 채널을 보고 있다"고 답해 장내 웃음이 터졌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제작진이 해당 이 총리의 음성을 재생하자, 김어준은 "공정한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라며 웃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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