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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은퇴무대서 경련’, 400m 계주 완주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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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은퇴무대서 경련’, 400m 계주 완주 실패

뉴스1입력 2017-08-13 09:39수정 2017-08-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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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세계선수권 400m 계주 결승에서 넘어지면서 은퇴 무대를 망쳤다.

볼트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에 출전했지만 넘어지면서 완주에 실패했다.

요한 블레이크에 이어 자메이카 대표팀의 4번째 주자로 나선 볼트는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 경련으로 절뚝이다 주저 앉았고 끝내 결승선도 통과하지 못했다.

영국은 37초47로 우승을 차지했고 미국(37초52)과 일본(38초04)이 뒤를 이었다.

앞서 볼트는 이번 세계선수권을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0m에도 출전하지 않으며 남자 100m와 400m 계주 2종목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볼트는 남자 100m에서 동메달을 하나 획득하는 데 그쳤다.

볼트는 2009년 세계선수권부터 총 5차례 출전해 14개의 메달(금11, 은2, 동1)을 획득했다.

한편 미국의 앨리슨 펠릭스(32)는 이날 여자 400m 계주에 2번째 주자로 출전, 41.8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여자 400m에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대회 2번째 메달이다.


이로써 펠릭스는 볼트(금11, 은2, 동1)와 여자 육상의 ‘전설’ 멀린 오티(슬로베니아·금3, 은4, 동7·14개)를 제치고 세계선수권 최다 메달(금10, 은3, 동2·15개) 기록을 세웠다.

세계선수권 최다 금메달 기록은 볼트의 11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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