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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진보·보수 넘어선 제3의길 가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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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진보·보수 넘어선 제3의길 가야 산다”

뉴스1입력 2017-08-12 19:12수정 2017-08-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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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언주 후보가 12일 오후 전남 무안군 국민의당 남악지역사무실에서 열린 '영암·무안·신안지역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8.12/뉴스1 © News1

국민의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언주 후보는 12일 “국민의당은 진보와 보수를 넘어선 제3의길을 가야 산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 무안군 국민의당 남악지역사무실에서 열린 ‘영암·무안·신안지역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새판을 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올해 초 대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으로 옮긴 배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해 총선에서 경기도에서 최다 득표 차이로, 압도적으로 이겼다. 그런데도 사선을 넘어 국민의당에 왔다”며 “국민의당이 지키고자 하는 가치, 보수와 진보를 넘어서 제3의길로 가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신념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3당인 국민의당이 살아야 그 가치를 지킬 수 있다”며 “대선에서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집권해야 양쪽이 함께 뭉쳐서 통합 정부를 만들고 대한민국이 더이상 쓸데없는 일로 다투지 않고 앞으로 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밥도 안 먹고 뛰어다녔는데 안타깝게도 대선에서 실패했다”며 “훌륭한 가치와 정치적 지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조직이 정비돼 있지 않았고 대선 후보도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계기가 안철수 전 대표의 당권 도전 선언 후 당이 사분오열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의원들이 그렇게 (안 전 대표의) 출마를 반대할 때 설득도 하고 애걸복걸 좀 해보고, 호남으로 지방으로 내려와 집 앞에까지 가서 기다려보고 해야 한다”며 “그냥 놔두고 당원들 만나면서 선거운동하면 대표가 된 다음에는 어떻게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배 의원들 다투는 걸 보고 정말 마음이 아팠다”며 “전당대회가 국민의당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를 두고 경쟁해야 하는데 서로 다투는 걸 보고 출마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저는 민주당에서 왔고 영남 출신”이라며 “안철수 전 대표와 가까운 분, 싫어하는 분, 호남과 비호남, 영남과 호남, 민주당과 새누리당에서 오신 분 모두 통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진보와 보수를 넘어선 제3의 길, 양당 체제를 벗어나려고 만든 제3당”이라며 “40대 후반의 새로운 세대인 이언주만이 국민의당의 새로운 얼굴이 돼 새판짜기 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무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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