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골프장에 걸린 ‘가짜 타임지 표지’… 타임측 “내려라”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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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골프장 중 최소 5곳에 전시돼 있는 트럼프가 등장한 미국 타임지 표지(왼쪽 사진)가 가짜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 보도했다. 이 표지에는 2009년 3월 1일자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이 날짜에 타임지는 나오지 않았다. 다음 날인 3월 2일자에 영화배우 케이트 윈즐릿이 표지 인물로 등장한다(작은 사진). 타임 측은 27일 대통령의 가족 회사인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에 가짜 타임 표지가 담긴 액자를 모두 내리라고 요청했다.

사진 출처 워싱턴포스트
#트럼프#타임즈#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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