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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서정희, 자필 일기 공개 “‘○○○’과 사랑에 빠졌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24 10:00
2017년 5월 24일 10시 00분
입력
2017-05-24 09:49
2017년 5월 24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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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정희 소셜미디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서정희가 자필 일기를 공개했다.
서정희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 촬영 당시 썼던 일기를 게재했다. 당시 서정희는 불청 출연진과 함께 울릉도에 머물렀다.
그는 “울릉도에 왔다. 누구는 이곳에 산다. 인생에 단 한번도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다. 갑자기 눈물이 났다. 어쩌면 난 못 볼 뻔 했다. 이세상 저 편 갈 때까지”라고 울릉도의 매력에 빠진 심정을 전했다.
이어 “나의 탄성은 멈추지 않았다. 오늘 이 아침 난 감사한다. 내 눈이 자꾸 젖는다. 또 이 파도 소리. 언덕을 가르는 작은 목소리. 유쾌한 갈매기의 비상. 울릉도를 사랑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서정희는 “‘불타는 청춘’과 사랑에 빠졌다. 아름다운 울릉도에 빠졌다”며 “모든 것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내 입에 모든 것이 달다”며 “난 늘 혼자였는데 오늘은 아니다. 모두가 나를 위해 친구가 되어 주었다”고 털어놨다.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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