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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한국서 사랑 받은 서양고전 1위는 ‘햄릿’, 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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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한국서 사랑 받은 서양고전 1위는 ‘햄릿’, 2위는?

뉴스1입력 2017-04-21 16:37수정 2017-04-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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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한국 독자들이 가장 사랑한 서양 고전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인 ‘햄릿’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김석환)는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007년부터 이달 16일까지 10년간 판매된 서양고전문학 분야의 누적 순위를 분석한 결과 ‘햄릿’이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2위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호 톨스토이의 인생관과 철학이 담겨 있는 ‘톨스토이 단편선’으로 집계됐다.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오랜 시간 수없이 많은 영화와 연극으로도 대중들에게 선보여진 작품이다. 예스24의 서양고전문학 분야 10년간 베스트셀러 30위권 내에서 셰익스피어의 책은 ‘로미오와 줄리엣’ ‘맥베스’ ‘오셀로’ ‘한여름밤의 꿈’ 등 개별 작품과 4대 비극과 5대 희극을 묶은 책 다수가 올랐다.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구성 속에 심오한 사상과 다양한 주제를 담아낸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3위, ‘죄와 벌’은 9위에 올랐다.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파우스트’는 4위를 기록했다.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인 고뇌와 슬픔, 사랑, 희망 등이 작품에 녹아 있는 ‘단테의 신곡’은 5위에,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6위를 차지했다.

김도훈 예스24 문학 담당 판매기획자는 “고전 문학은 전연령층의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분야”라며 “최근에는 에디션 등 현대적 감성을 더한 고전들이 재출간되면서 고전을 다시 읽으려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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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인 4월23일은 1616년에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의 저자인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에서 유래됐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7위에 자리했다.

예스24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온라인과 중고서점에서 장미꽃을 나눠준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책을 소개하는 도서 등 추천도서를 포함해 2만원 이상 도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장미꽃 모양의 스티키리프(접착메모지)를 증정한다. 세계 책의 날 당일인 23일에는 예스24 중고서점 강남점과 목동점, 부산 서면점 3곳에서 각각 구매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비누장미꽃과 기념 카드를 증정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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