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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주적’ 발언에 갑론을박…신동욱 “국민의 주적 꼴”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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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주적’ 발언에 갑론을박…신동욱 “국민의 주적 꼴” 비난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7-04-20 08:41수정 2017-04-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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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주적’ 발언 논란과 관련해 날을 세웠다.

신 총재는 20일 트위터에 “‘문재인 주적 발언’ 국민의 주적 꼴이고 대통령 당선되면 즉시 탄핵감”이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문재인 되면 김정은 대통령 된다는 홍준표 주장을 자인한 꼴이다. 주적을 주적이라 못 부르는 후보는 홍길동 아니라 김정은 아바타 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청자에게 북한 핵폭탄 터트린 꼴”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한편 19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KBS 주최 제19대 대선후보 초청토론’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문 후보에게 “북한이 우리 주적이냐”라고 물었고, 문 후보는 “국방부가 할 일이지, 대통령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유 후보는 “정부 공식 문서(국방백서)에 북한이 주적이라고 나오는데 국군통수권자가 주적이라고 말 못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다그쳤고, 문 후보는 “대통령이 될 사람이 할 발언이 아니라고 본다”고 거듭 말했다.

토론이 끝난 후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주적’, ‘문재인 주적’이 오르며 논란이 일었고, 네티즌들은 이와 관련해 열띤 갑론을박을 벌였다.


문 후보를 비난하는 이들은 “대한민국은 휴전중입니다! 경각심을 갖자구요. 안보가 우선입니다. 주적 발언보고 어이상실(chae****)” “북한이 주적이 아니면, 북한군 총에 맞아서 죽은 우리 국군장병 호국영령들은 적이 아닌 아군한테 당해서 죽은 거냐. 대통령이 되면 군통수권자가 되는 건데…(kjlw****)” “후보검증단계에서 주적을 주적으로 못 부르는건 마치 우리편이 아닌 난 북한편이요 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cool****)” 등 의견을 남겼다.

반면 어떤 이들은 “정책공약들을 서로 토론하고 검증하면서 국민 판단에 도움주기 위해 하는 건데, 1등 때려서 표 가져가기 경쟁만 하니…실익도 없는 주적 논쟁은 왜 그리 집착하는지(yksh****)” “이 시국에 군인이 아닌 정치인들마저 북한을 주적이라 하면 전쟁하자는 이야기인가? ‘주적’같은 단어는 대통령후보로서 피해야 할 것이 맞다고 본다(poon****)” “안보 프레임 언제까지 우려먹을 거냐(sosk****)”고 주장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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