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대통령은 수입 안 되나요?” 수입하고 싶은 대통령 1위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9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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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통령은 수입 안 되나요?
“수입하고 싶은 대통령 1위” 오바마

#.2
5월 9일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누구를 찍어야할 지 모르겠다”
“찍을 사람이 없다”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런 분들 위해 동아일보와 여론조사회사
멤브레인이 1000명의 시민에게
대통령을 해외에서 수입할 수 있다면
누구를 원하느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3
1위는 예상하시는대로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
66.6%를 얻어 압도적 1위를 차지했죠.

#나_이런_사람이야 #여전히_핫하다규!

#.5
응답자들이 오바마를 꼽은 이유는
국민과의 소통(37.3%) 이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불통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차기 대통령에게 격의없는
소통을 가장 원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죠.

이어 강력한 리더십(18.8%)
국민통합 능력(12.6%)이 뒤를 이었습니다.

#.6
2위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12.4%).
시진핑 중국 주석(3.4%), 트럼프
미 대통령(3.2%) 등을 크게 앞섰죠.

이어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3% 미만의 의미없는 득표율을 보였죠.

#.7
오바마 전 대통령은 모든 세부
항목에서도 1위였는데요.

북한 문제를 잘 해결할 것 같은 지도자
에는 35%의 지지, 청년실업을
잘 해결할 것 같은 지도자에는
42.6%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북핵은 트럼프 대통령(15%)과
시주석(11.1%), 청년실업은 메르켈 총리(20.8%)와 트럼프 대통령(11.7%)도
높은 지지를 받았죠.

#.8
“국내 정치 상황이 어려워
소통과 포용의 정치를 보여줬던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지지가 쏠렸다”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선제타격 운운하는 트럼프의 극단적 방법보다 대화와 압박을 병행하는
오바마의 원칙주의 대응을
지지하는 의견이 많다”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9
나의 1표가 세상을 바꾼다!!!

5월 9일에는 모든 유권자들이 자신의 1표를
정정당당하게 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2017. 3. 29 (수)
원본 | 황인찬 기자
기획·제작 | 하정민 기자·신슬기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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