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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경선땐 경찰지원 없어… 각 주자 ‘근접 경호’ 어떻게?

유근형기자 , 장관석기자

입력 2017-03-21 03:00:00 수정 2017-03-2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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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특전사 후배 5명이 자원봉사
안희정 “시민 스킨십 중요” 경호원 안둬
이재명 업체 도움… 안철수 없어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대선 주자들의 경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월 중순부터 특전사 출신 지지자 5명으로 구성된 민간 경호팀을 꾸렸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면서 주목받고 있어 다양한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왔기 때문이다. 경호팀은 보수를 받지 않고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특전사 출신인 문 전 대표를 후배들이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조직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1월 말부터 민간 경호업체와 자원봉사자들이 근접 경호를 맡고 있다. 이 시장 측 관계자는 “민간 경호업체 대표가 지지자라 거의 자원봉사 개념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업체에는 숙박, 식비, 이동 비용 등 기본 비용만 지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민주당 경선 기간에는 경호 없이 일정을 수행하기로 했다. 근접 경호원 배치가 시민들과의 적극적 스킨십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안 지사 측 관계자는 “안 지사는 수행비서가 코피를 흘리자 직접 운전대를 잡을 정도로 소탈한 사람”이라며 “캠프에선 경호 강화를 주장했지만 안 지사가 소통 행보를 위해 이를 만류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는 경호원 배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안 전 대표는 안티가 거의 없고, 위협적인 상황이 없어 경호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범보수 진영 후보들도 당의 공식 후보가 되기 전까지는 사설 경호업체의 경호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주자들이 경선을 거쳐 당 공식 후보가 되면 경찰관직무집행법에 따라 경찰의 직접 경호를 받게 된다. 당 공식 후보가 아닌 예비후보도 경찰의 판단에 따라 인력이 지원될 수 있다.

유근형 noe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장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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