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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별장行 트럼프, 하루 경호비만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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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0 17:18:00 수정 2017-03-20 18: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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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맨 오른쪽)과 영부인 멜라니아, 아들 배런.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을 경호하는데 하루에만 수백만 달러가 쓰이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역대 대통령과 달리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에 많은 자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휴양도시인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위치한 마라라고 별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탓이다.


팜비치 공무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마라라고 별장을 방문할 때마다 쓰이는 경호 비용은 일일 6만달러(약 6710만원)로 추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집무실에서 보낸 시간의 4분의 1을 마라라고에서 보냈으며, 이곳은 ‘겨울 백악관’이라 불리기까지 한다.

특히 뉴욕에 따로 거주하고 있는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막내 아들 배런 트럼프 경호에만 하루 평균 14만6000달러(약 1억6300만원)가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해 11월8일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지난 1월20일 치러진 취임식까지, 뉴욕 트럼프타워와 인근 지역 보안에만 2400만달러(약 269억원)가 쓰였다. 트럼프타워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과 사무실이 위치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제임스 오닐 NYPD 국장은 시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뉴욕이 시와 주민들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인력과 자원을 할당하기 위해서 자금 조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빌 드 블라시오 뉴욕 시장도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의 잦은 뉴욕 방문을 언급했다. 당시 드 블라시오 시장은 “미국 대통령이 이렇게 정기적으로 자주 이곳(뉴욕)을 찾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CNN은 백악관 또는 대통령 본인이 해당 비용을 상환하지 않는다면, 이는 고스란히 뉴욕 시민과 팜비치 카운티 주민들의 주머니에서 나오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당선 전과 대조된다. 트럼프는 2011년 “습관적으로 휴가를 가는 오바마는 지금 하와이에 있다. 이는 납세자들에게 400만달러의 비용을 치르게 하는 것”이라며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을 겨냥한 트위터를 남겼다. 지난해 대선 기간에는 “(당선된다면) 할 일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백악관을 거의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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