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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언론 “정유라 변호사 블링켄베르 돌연사…사인 아직 불명”

뉴스1

입력 2017-03-20 14:14:00 수정 2017-03-20 15: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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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현지 언론 \'뵈르젠\' 갈무리. © News1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덴마크 현지 변호를 맡은 페테르 마르틴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자택에서 돌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덴마크 현지 매체 뵈르젠에 따르면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향년 46세의 나이로 랑엘란섬 로할스 자택에서 숨졌다.

뵈르젠은 고인의 가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그의 죽음에 대해 “매우 뜻밖에 돌연사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숨진 날은 덴마크 검찰이 정씨의 본국 송환을 결정한 날과 겹친다. 당일만 해도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가지며 “송환 문제를 법원으로 가져가 싸우겠다”고 밝혔으나 이후 돌연 숨진 것이다.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얀 슈나이더 변호사 이후 정씨가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채용한 변호인이다.

블링켄베르 변호사의 형제인 크리스티안은 “고인의 생전 가장 큰 아쉬움은 자식들이 어린데도 너무 많은 일을 했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블링켄베르 변호사와 아내 사이에는 각각 15살, 13살, 10살 난 자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티안은 “그는 뛰어난 전문성을 발휘하면서도 공감능력을 잃지 않던 몇 안되는 사람들 중 하나였다”면서 “피변호인의 감정과 상황에 진실로 공감했다. 그가 당국에 구금된 고객을 찾을 때는 의무감 때문이 아니라, 진실로 그들을 보살피려 했기 때문이었다”고 회상했다.

현지 언론들은 탁월한 유머 감각으로 ‘블랙유머’를 즐겼으며 경제범죄 전문으로 명성을 높였던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10살 난 딸과 함께 자택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숨졌다고 타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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