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의 새로운 신화를 만든 ‘허니버터칩’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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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THE PROUD 대한민국 100대 상품]허니버터칩

해태제과는 지난 70년 동안 국내 제과 시장을 선도해 온 제과 전문 기업. 1945년 국내 최초 제과 기업으로서 창립된 이후 ‘내 가족과 아이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식품만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진력해 왔다. 해태제과는 국내 최초 과자 연양갱, 초코바의 대명사인 자유시간, 9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 브라보콘을 비롯해 오예스, 맛동산, 에이스, 누가바 등 장수 제품으로 고객들의 변함없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해태제과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온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창출해 고객과 함께하는 행복경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국악 음악공연인 창신제와 대보름명인전, 한국의 풍류 등을 주최하며 국악 문화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객과 감성으로 소통하는 문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1년도 되기 전에 국내 과자시장에서 새로운 신화를 만들었다. ‘감자칩은 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뜨리고 ‘단맛’이라는 차별화된 맛으로 시장의 판을 완전히 뒤집는데 성공했다. 짭짤한 맛만 가진 기존 감자칩들과 달리 짭짤함과 달콤함 그리고 고소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허니버터칩은 대한민국 스낵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었다.

해태제과는 새로운 감자칩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맛 테스트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단맛 감자칩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제품 개발에 돌입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단맛 감자칩의 최적 비율을 찾아냈다. 세상에 없던 맛을 가진 새로운 감자칩인 허니버터칩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 생산공장을 24시간 3교대로 돌리며 100% 가동을 통해 생산하고 있지만 급증하는 시장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면서 전국적으로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의 성공 이후 허니통통, 자가비 허니마일드 등 ‘허니버터 시리즈’를 시장에 연이어 내놓았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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