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강정호를 또다시 선발로 내보냈다. 5번 중심타선에 배치된 강정호는 이번에 안타를 때려낼 경우 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게 된다.
피츠버그의 이 같은 라인업은 주전 선수에게 휴식을 주는 듯하다. 2루수 닐 워커 대신 해리슨이 그 자리를 차지했고, 전날 유격수였던 강정호가 3루를 맡게 됐다. 유격수에는 머서가 들어간다. 또 1루수 페드로 알바레즈가 쉬면서 로드리게스가 기회를 잡았다. 그레고리 폴랑코가 빠진 우익수 자리엔 유망주 타바타가 모습을 드러낸다.
강정호와 맞붙는 메츠 선발 좌완 존 니세는 포심, 투심 패스트볼과 함께 커터를 구사한다. 올 시즌 3승 4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중이다. 피츠버그는 메츠에 3연승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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