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클로이 모레츠, 폭풍먹방에 저질댄스 ‘大폭소’…한국어 욕설까지? ‘헉!’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5월 24일 23시 57분


코멘트
SNL 클로이 모레츠, 폭풍먹방에 저질댄스 ‘大폭소’…한국어 욕설까지? ‘헉!’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SNL 코리아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망가졌다.

클로이 모레츠는 2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에서 ‘친한파 매니지먼트’ 코너에서 에릭남, 정성호, 정이랑, 정상훈, 한재석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클로이 모레츠가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가고 싶다”고 하자 에릭남은 “한국식 인터뷰에 대해 알려주겠다. 김치, 강남스타일, 싸이는 언제나 어느 인터뷰에서나 나오는 질문이다. 그러니까 무조건 ‘예스’라고 해라”고 조언했다.

이어 정성호가 감, 소세지 먹방을, 정상훈 한재석이 막춤을, 정이랑이 욕을 알려줬다.

한국인은 먹방을 좋아한다며 하정우 역 정성호가 등장해 김을 몇 장씩 입에 넣고 먹는 시범을 보였다. 클로이 모레츠는 처음에는 김을 찢어서 조금씩 먹다가 정성호가 한소리 하자 몇 장씩 입에 집어넣고 소시지도 게걸스럽게 먹었다.

이후에는 싸이인 척 하는 정상훈이 등장해 ‘강남스타일’ 댄스를 가르치자, 클로이 모레츠는 몸을 사리지 않고 저질댄스를 췄다.

또 클로이 모레츠는 정이랑에게 배운 “장난 똥 때리나”, “이 구리구리 힙탱구리 쓰레빠”를 열심히 따라했다. 이후 클로이 모레츠는 “돌았나. 이 못생긴 게”라며 정이랑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역배우로 데뷔해 18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클로이 모레츠는 영화 ‘렛미인(2008)’, ‘다크 섀도우(2012)’, ‘캐리(2013)’, ‘더 이퀄라이저(2014)’등에 출연했다.

SNL 클로이 모레츠. 사진=SNL 클로이 모레츠/tvN 'SNL 코리아6'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