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동기 중 마지막 프리선언, 호적 파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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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18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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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이 동기 중 마지막 프리선언을 할 때의 심정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는 2월 프리선언을 한 KBS 전 아나운서 오정연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정연은 “동기 중 마지막으로 프리선언을 했는데 느낌이 남다르지 않나”라는 ‘썰전’ MC 김구라의 질문에 “사실 그게 마음에 걸렸다. 제가 호적을 파버리는 셈이 되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오정연은 과거 이지애, 최송현, 전현무와 함께 KBS 32기였지만 그의 퇴사로 인해 결국 기수가 사라졌기 때문.

이어 오정연은 “사실 이지애 씨도 나갈 줄 몰랐다. 이지애 씨랑 둘이 남았을 때 의지하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런데 갑자기 나가니까 외롭고 공허했다. 나도 프리를 선언하기 전 가장 먼저 말한 사람이 이지애 씨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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