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이민호(28)와 교제 사실을 인정한 수지(21·그룹 ‘미쓰에이’ 멤버·사진)가 공개석상에서 연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미쓰에이 신작 앨범 ‘컬러스’ 발표회에서 수지는 취재진을 향해 “저번 주 내내 바쁘게 해드렸다”며 운을 뗐다. “1년 5개월 만에 (미쓰에이가) 컴백한 자리이기 때문에 궁금한 점이 많이 있겠지만 음악 얘기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민호는) 잘 만나고 있으니까 응원해주세요.”
그러나 ‘이민호의 어떤 모습에 끌렸냐’는 질문이 먼저였다. 수지는 말을 아끼며 답했다. “배려심이 깊고 따뜻한 사람이라 호감을 갖게 됐다. 앞으로 잘 만나겠다.”
어떤 데이트를 즐겼느냐는 질문엔 “드라이브하고 밥 먹고 평범한 분들처럼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수지의 발언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시샘 어린 댓글을 달았다. “원래 연애할 땐 남자들이 다 잘해줘ㅋ” “상대가 수지면 나도 이민호처럼 한다” “(이민호는) 숨만 쉬어도 얼굴이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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