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누리꾼 “민호는 얼굴이 배려” “상대가 수지면 나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31일 03시 00분


코멘트

“그는 배려심 깊은 사람” 수지 신작발표회서 열애 소회

최근 배우 이민호(28)와 교제 사실을 인정한 수지(21·그룹 ‘미쓰에이’ 멤버·사진)가 공개석상에서 연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미쓰에이 신작 앨범 ‘컬러스’ 발표회에서 수지는 취재진을 향해 “저번 주 내내 바쁘게 해드렸다”며 운을 뗐다. “1년 5개월 만에 (미쓰에이가) 컴백한 자리이기 때문에 궁금한 점이 많이 있겠지만 음악 얘기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민호는) 잘 만나고 있으니까 응원해주세요.”

그러나 ‘이민호의 어떤 모습에 끌렸냐’는 질문이 먼저였다. 수지는 말을 아끼며 답했다. “배려심이 깊고 따뜻한 사람이라 호감을 갖게 됐다. 앞으로 잘 만나겠다.”

어떤 데이트를 즐겼느냐는 질문엔 “드라이브하고 밥 먹고 평범한 분들처럼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수지의 발언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시샘 어린 댓글을 달았다. “원래 연애할 땐 남자들이 다 잘해줘ㅋ” “상대가 수지면 나도 이민호처럼 한다” “(이민호는) 숨만 쉬어도 얼굴이 배려….”

한 남성 누리꾼은 한발 더 나갔다. “인생은 이민호처럼.”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이민호#수지#미쓰에이#컬러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