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30센티 마음여행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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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센티 마음여행(최필규 지음·프리이코노미라이프)=경제전문 기자에서 홍보맨으로 변신한 저자가 30여 년 직장생활의 노하우를 담았다. 고비의 순간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헤쳐 나갈 것. 1만3000원.

까만 산타
(신원미 지음·봄나무)=산타가 된 까마귀가 숲 속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 준다는 그림책. 단순히 읽기에만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색칠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1만1000원.

이럴 때 소크라테스라면(아비에저 터커 지음·원더박스)=이웃에 소크라테스가 살면서 우리와 직접 대화할 수 있다면 어떨까. 저자는 이런 가상을 바탕으로 세상사를 철학으로 풀어내는 기쁨을 일깨워준다. 1만8000원.

왕비로 보는 조선왕조(윤정란 지음·이가출판사)=조선 최초의 왕비인 신덕왕후 강씨, 마지막 황후 순정효황후 윤씨 등 조선 역사에서 족적을 남긴 왕비들의 삶을 조명한다. 1만8800원.

세뇌술
(가오더 지음·작은씨앗)=미국 연방수사국(FBI)에서 근무했던 저자가 수많은 실험과 자료 분석을 통해 정보기관이나 국가 지도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대중을 세뇌하는지를 파헤쳤다. 1만4000원.

나의 서양사 편력1, 2(박상익 지음·푸른역사)=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사에서 중요한 변화의 계기가 됐거나 당시 큰 화제가 된 94개 장면을 소개한다. 존 밀턴에 관한 글 5개는 별도로 편성했다. 1만5000원.

다시, 나무를 보다(신준환 지음·알에이치코리아)=전 국립수목원장인 저자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나무의 철학을 전한다. “나무는 흔들리지 않아서 강한 것이 아니라 서로 어울려서 강하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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