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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노수람, 망사 드레스 뛰어넘는 란제리 화보…“민망할 정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8 17:54
2014년 12월 18일 17시 54분
입력
2014-12-18 17:54
2014년 12월 18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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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노수람. 사진=맥심코리아
청룡영화제 노수람
배우 노수람이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하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과감한 노출 의상을 선보이면서, 과거 섹시 화보가 재조명받았다.
노수람은 과거 남성지 맥심코리아 화보에서 빨간색 란제리 차림으로 아찔한 몸매를 자랑했다.
노수람은 손바닥만한 란제리에 가터벨트, 시스루 블라우스 차림으로 바닥에 누워 매혹적인 눈빛을 발산했다.
당시 맥심 측은 “학창 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청바지 모델로 데뷔한 배우 노수람은 MAXIM 카메라 앞에서도 그 섹시미를 여과 없이 분출했다”며 “그녀는 우리에게 몸소 섹시함에 대한 모범답안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노수람은 “시크하면서 섹시한 분위기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특히 처음에 입은 의상이 가장 좋다. 무늬 없는 검은색 보디슈트에 스타킹만 신었는데 심플한 멋이 있더라. 수영복처럼 생긴 독특한 디자인의 란제리도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런 옷을 입는 게 첫경험이라 어려워서 고생은 좀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수람은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등과 다리가 훤히 보이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청룡영화제 노수람 레드카펫 패션에 누리꾼들은 “청룡영화제 노수람, 다 보여줄 기세?” “청룡영화제 노수람, 진짜 민망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룡영화제 노수람. 사진=맥심코리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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