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4·10총선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람속으로
美 영부인들이 사랑한 패션 디자이너… 렌타 타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10-22 08:25
2014년 10월 22일 08시 25분
입력
2014-10-22 03:00
2014년 10월 22일 03시 00분
이승헌 부국장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오스카르 데 라 렌타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옷을 만드는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했다. 렌타의 드레스를 입은 미국 대통령 부인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와 힐러리 클린턴, 탤런트 전지현 씨(왼쪽부터). 동아일보DB
현대 미국 주요 대통령 부인이 가장 사랑한 패션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오스카르 데 라 렌타 씨(사진)가 20일 암 투병 끝에 숨졌다. 향년 82세.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그는 18세에 스페인으로 미술 유학을 떠났다가 의상디자인을 배웠다. 마드리드에서 디자이너 발렌시아가 밑에서 수련한 그는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랑방을 이끌던 디자이너 안토니오 델 카스티요의 조수로 활동했다.
1960년대 뉴욕에 자리 잡은 뒤 당시 패션 아이콘인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의 옷을 만들면서 명성을 얻었다. 이어 낸시 레이건, 힐러리 클린턴, 로라 부시, 미셸 오바마 등 퍼스트레이디를 고객으로 둔 디자이너로 이름을 떨쳤다.
특히 클린턴 전 장관이 대통령 부인이었을 때 여성스러운 투피스와 드레스를 제안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지난해 7월 아칸소 주 리틀록에 있는 클린턴 도서관에선 미 대통령 부인들이 입었던 그의 의상을 모은 ‘오스카르 데 라 렌타-미국의 아이콘’ 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전지현 고소영 등 톱 여배우들이 그의 드레스를 즐겨 입었다.
워싱턴=이승헌 특파원 ddr@donga.com
#오스카르 데 라 렌타
#타계
#패션 디자이너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 것…못하니 다음 대통령 끌어내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생후 3일 아들 땅에 묻어 살해한 친모…항소심도 징역 3년 6개월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일·가족 행복” “어르신 든든 내일 지원”…국힘 10대 공약 발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