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물벼락에도 변함 없는 ‘조각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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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2일 2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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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아이스버킷챌린지. 사진= 유튜브 캡처
원빈 아이스버킷챌린지. 사진= 유튜브 캡처
원빈 아이스버킷챌린지

배우 원빈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22일 유튜브에는 원빈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 동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아역 배우 김새론, 가수 타블로 등은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후 다음 주자로 원빈을 지목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원빈은 "루게릭병으로 힘들어하시는 많은 환우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디자이너 지춘희, 백은하 기자, 배우 송새벽을 지목한 뒤 물벼락을 맞았다.

단발에 가깝게 머리카락을 기른 원빈은 물벼락을 맞은 뒤 양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며 변함 없는 조각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이라 불리는 ‘ALS’ 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자신의 다음 타자 3명을 지목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지 않으면 100달러(한화 약 10만2000원)을 기부해야한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얼음물 샤워를 하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원빈 아이스버킷챌린지. 사진= 유튜브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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