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과 함께 검거된 박수경은 누구? 태권도선수 출신 ‘신엄마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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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5일 2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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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대균-박수경 검거/YTN 캡쳐화면
사진제공=유대균-박수경 검거/YTN 캡쳐화면
‘유대균-박수경 검거’

‘세월호’ 실소유주인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의 도피를 도운 박수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박수경은 유대균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이자 수행원이다.

유대균과 함께 검거된 박수경은 유병언 일가의 조력자 ‘신엄마’의 딸로 알려졌다. 앞서 박수경은 유대균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로 지명수배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25일 오후 7시경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유대균과 박수경을 검거했다. 경찰은 검거된 유대균과 박수경을 인천 광역수사대로 압송하고 있다.

고 유병언 전 회장과 장남 유대균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지명수배됐다. 고 유병언 전 회장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의 매실밭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사진제공=유대균-박수경 검거/YTN 캡쳐화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박수경 씨’ 관련 정정보도문]

본 언론은 지난 7. 25.자 “유대균과 함께 검거된 박수경은 누구? 태권도선수 출신 ‘신엄마 딸’” 제하의 기사 등 박수경 씨 관련 보도에서, 박수경씨가 모친 신씨의 지시에 따라 유대균씨를 수행 및 호위무사 역할을 했다고 수차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박수경씨는 유대균과의 개인적인 친분관계로 인해 도피를 도운 것일 뿐이고, 유 씨와의 내연 관계는 사실이 아니며, 호텔 예약도 유 씨와의 은신처 용도가 아닌 해외의 지인을 위한 숙소를 알아보는 과정이었고, 유 씨로부터 월급을 받으며 개인 경호원 또는 수행비서를 한 적도 없는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유병언 전 회장 및 기복침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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