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바른 한국어’, 일본어 버전 오픈!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7월 25일 15시 35분


코멘트

-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버전에 이어 일본어 버전 추가
- 지하철 일본어 안내 방송으로도 유명한 도이 미호 교수가 강의 진행

김중순 총장
김중순 총장
고려사이버대학교(www.cuk.edu 총장 김중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바른 한국어’가 1급 과정의 일본어 버전을 오픈했다. 지금까지 ‘바른 한국어’의 1급 과정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버전으로 운영되어 왔고, 이제 일본어 버전까지 추가되어 총 4개 국어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바른 한국어’는 고려사이버대학교의 교육이념 중 하나인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시작된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4단계로 이루어져 있고 현재 3급까지 오픈했으며, 여러 언어로 진행되는 1급에 이어 2급 한국어 버전에는 영문자막도 추가되었다. 또한 4급까지의 전 과정을 이수한 뒤에는 무료테스트를 통해 수료증도 받을 수 있고, 한국어능력시험(TOPIC) 3.5급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일본어 버전 강의를 진행한 도이 미호 교수는 고려사이버대학교를 비롯한 서울대, 이화여대 등에서 일본어 강의를 해왔으며, 현재 한성대학교 교양교직학부의 일본어 전임교수다. EBS 일본어 강사로도 유명하고, 지하철에서 방송되는 일본어 안내 방송 목소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도이 미호 교수는 ‘바른 한국어’ 일본어 버전 제작에 참여하면서 “일본인의 한국어 학습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일본어 버전을 본 후 한국어 버전도 수강하여 보다 정확하고 재미있게 ‘바른 한국어’를 마스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바른 한국어’ 일본어 버전 강의를 진행 중인 도이 미호 교수
‘바른 한국어’ 일본어 버전 강의를 진행 중인 도이 미호 교수

현재 ‘바른 한국어’는 론칭된 지 7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105개 국적의 외국인 2,836명이 가입해 학습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네이버 TV캐스트와의 협약을 통해 ‘바른 한국어’의 새로운 채널을 오픈함으로써, 이를 통한 조회 수도 7만여 건에 달한다.

이번에 제작된 ‘바른 한국어’의 일본어 버전은 ‘바른 한국어’ 홈페이지(korean.cuk.edu)에서 만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