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탤벗 “한국 콘서트 수익금 세월호 사고에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9일 2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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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탤벗 트위터
코니 탤벗 트위터
코니 탤벗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전세계적인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오디션 스타 코니 탤벗(14)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코니 탤벗은 19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슬픈 시기를 맞은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 콘서트 수익금을 여객선 사고에 기부할 것이다(I'm leaving for Korea tomorrow such a sad time to visit. Profits from the concerts will be given towards the ferry accident )"라는 글을 게재했다.

코니 탤벗은 오는 23일 경기도 오산시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펼친 뒤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무대에 오른다.

만 7세이던 지난 2007년 영국 ITV의 오디션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출연한 코니 탤벗은 "천상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데뷔앨범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는 20만장 이상 판매되며 최연소 가수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한류스타 송승헌도 세월호 참사에 1억원을 기부했다. 19일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승헌은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구조 돕기와 유족 지원을 위해 구세군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송승헌은 송승헌은 자신의 SNS인 트위터를 통해 여객선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를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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