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직장인 야구대회 연기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18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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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연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 AJ렌터카가 주최하는 직장인 야구대회가 다음달 10일로 연기된다.

18일 AJ렌터카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이번 세월호 여객선 침몰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이번달 공식행사를 모두 미뤘다.

앞서 AJ렌터카는 19일 ‘제4회 AJ렌터카배 전국 생활체육 직장인 야구대회’ 본격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가 대형 참사로 이어지자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판단을 한 것. 이에 따라 대회 개막전은 다음달 10일 치러지며 추후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재공지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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