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측, 시청률 공약 ‘봉사 활동’ 잠정 연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8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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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사진 = tvN
응급남녀. 사진 = tvN
응급남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로 애도의 뜻을 기리기 위해 tvN 드라마 '응급남녀'가 시청률 공약 봉사활동을 잠정 연기했다.

tvN 관계자는 “지난 17일 예정된 '응급남녀' 출연진들의 시청률 공약 봉사활동이 잠정 연기됐다. 차후 계획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드라마의 남녀 주연인 송지효와 최진혁은 지난 1월 ‘응급남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시청률 5%가 넘으면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바 있다. 응급남녀는 지난달 시청률 5%를 돌파했고 이들은 보라매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일정을 짰다.

한편, 응급남녀는 5일 종영했으며, 6년 전에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 오진희(송지효 분), 오창민(최진혁 분)이 병원 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응급남녀. 사진 = tvN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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