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장바구니… 마스크팩은 꼭 있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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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홈쇼핑-막걸리 한류 3題]

드럭스토어 ‘CJ올리브영’ 명동본점(라이프스타일 체험센터)에서 지난해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제품은 ‘마스크팩’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고객들은 기초화장품을 가장 많이 샀다.

CJ올리브영은 외국인이 많이 찾는 서울 중구 명동1가 명동본점의 내외국인 매출 상위 100개 제품을 각각 집계해 10일 발표했다.

그 결과 외국인 고객들로부터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린 제품은 마스크팩으로 나타났다. 마스크팩은 전체 외국인 고객 매출의 35.2%를 차지했다. 스킨로션 등 기초화장품(15.4%), ‘고데기’라 불리는 전기머리인두(10.9%), 샴푸와 린스(5.5%), 피부 건강기능식품(4.8%)이 뒤를 이었다.

반면 내국인들이 매장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제품은 스킨로션 등 기초화장품으로 나타났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CJ올리브영#마스크팩#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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