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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 대북문제 긴밀공조 합의

기사입력 2013-03-06 19:04:00 기사수정 2013-03-06 2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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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은 대북 정책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방침이다.

6일 김행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아베 총리로부터 취임 축하전화를 받고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앞서 북한은 5일 핵실험에 대한 유엔의 대북제재 움직임과 한미 합동군사 훈련에 반발,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고 판문점대표부 활동도 전면 중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베 총리는 통화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이웃인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동을 기대하면서 박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초청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방일 초청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대통령은 동아시아 공동체 구축의 첫 단추는 긴밀한 양국 관계인만큼 한일 신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또 박 대통령은 양국관계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과거사 문제를 미래세대에 넘겨주지 않도록 정치지도자들이 결단을 내려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도 양국 간 솔직한 의견교환을 토대로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통화는 10여분 간 진행됐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독도나 위안부 문제는 언급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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